‘2600쌍 결혼’ 주선한 커플매니저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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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29일 정기총회를 열어 제8대 회장에 대성사 주지 혜철 스님(불교공뉴스 TV 대표이사)를 선출했다.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또한 사무총장에 혜향 스님(덕수암), 감사에 혜선 스님(덕천사), 재무에 전수하 청년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혜철스님은 “지난 제5대 회장 취임 당시 추진했던 옥천군청 불자회 활성화, 옥천경찰서 경불회 활성화, 옥천불교연합신도회 활성화, 옥천불교청년회 활성화, 어려운 이웃돕기 탁발정진 등 기존에 추진해왔던 불사를 완성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혜철스님은 “지난10월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 홍보부장 소임을 마치고 쉬려고 했는데, 옥천불교사암연합회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해 회장을 맡게 됐다”면서 “침체돼 있는 옥천불교의 위상을 높이고 대사회운동에 불자들의 힘을 결집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600쌍의 결혼을 주선한 커플매니저로 유명한 혜철스님은 제5대 옥천불교사암연합회장,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 홍보부장을 역임한 뒤 현재 대성사 주지, 불교공뉴스 TV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