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시 원장 “충북의 미래 청사진 제시에 전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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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연구원이 독립청사를 마련해 업무에 들어갔다.
충북연구원은 28일 정초시 원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도의원, 도내 대학, 유관 기관, 각 시·도연구원장 등 약 1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식을 열었다.
신청사 공사는 2016년 9월 충북개발공사와 신축공사 대행 협약 체결을 하고 2016년 9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약 28개월간 신축 공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신청사 건립은 연구원 설립 이래 처음으로 독립된 연구 공간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충북연구원은 1990년 5월 15일 전국 최초로 충북도와 시·군, 그리고 지역의 기업들이 공동 출연해 충북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종합정책연구기관으로 약 30여년 역사를 갖고 있다.
정 원장은 “신청사 시대를 맞아 보다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로 미래 충북도를 그려 나갈 것”이라며, “‘충북연구원의 현재가 충북의 미래’라는 비전 아래 충북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전 직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