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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제품 케익 식중독 의심환자, 충북 3校 ‘53명’

7일 입원 3명…대전‧충남‧세종 8校 납품…이상 증세 없어

입력 2018-09-07 17:00 | 수정 2018-09-09 15:59

▲ ⓒ충북도교육청

유명제품케익을 먹은 학생들이 충북에서 53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면서 3명의 학생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대전과 충남·세종지역 학교에서는 식중독 의심증세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도교육청은 식품제조업체 더블유원에프엔비(경기 고양 소재)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섭취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가 7일 오후 3시 현재 청주지역 고등학교 1개교(6명), 중학교 1개교(12명), 진천지역 고등학교 1개교(35명)이며 이 중 입원 학생은 3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동일 원인으로 추정됨에 따라 충북도교육청은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같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3개 학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지난 3일과 5일 각각 초등학교 2교, 중학교 3교, 고등학교 7교 등 도내 12개교에 납품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중독 발생 공통 식재료 ‘주의’ 경보에 따라 모든 학교 영양교사‧영양사에게 해당 식재료 점검 및 식중독 예방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공문으로 전달했고 식중독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관계기관과 같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생 원인이 완제품(케익)으로 추정됨에 따라 급식은 정상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정확한 판정은 역학조사를 통해 결정되므로 한 달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전(5개 학교)과 충남(1개 유치원)‧세종(2개 학교)지역에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이 일부 납품된 학교는 있었지만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학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교육청 담당자는 “충남지역에는 문제의 케익이 납품된 곳은 유치원 1곳이며 이미 지난 3일 납품이 이뤄져 잠복기가 지나 배앓이를 앓고 있는 학생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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