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사담유원지·쌍곡계곡 등…물놀이 안전관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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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25일 직접 피서지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이 군수는 관계 공무원과 함께 물놀이 피서객이 많이 찾고 있는 청천면 사담유원지와 칠성면 쌍곡계곡 등을 차례로 방문,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요원과 119수상구조대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본격 휴가철을 맞아 하천, 계곡 등으로 인파가 몰리고 있는 만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괴산읍을 방문, 무더위쉼터 및 그늘막 등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오는 8월까지 폭염이 계속되고 비소식이 없어 군민들의 건강 뿐 만 아니라 가뭄피해도 우려된다”며 “폭염피해 예방과 함께 가뭄피해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괴산군은 피서객이 많이 찾고 물놀이 사고가 우려되는 괴산읍 이탄교, 칠성면 외쌍유원지 등 10개소를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선정,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20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