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정정순 확정·대전 동구 미결정·충남 2곳 직대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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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의 충청권 지역위원장 선정 작업이 충북 충주, 대전 동구를 제외한 25곳에서 완료됐다.

    민주당은 12일 최고위원회에서 확정한 위원장 명부를 공표했다.

    충북은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청주상당 지역위원장으로 선정됐고 충주 지역위원회에는 권혁중 전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 맹정섭 성균관대 초빙교수, 한창희 전 충주시장 등이 공모에 응했으나 ‘사고지역위’로 결정됐다.

    대전은 7곳 중 동구만 결정이 미뤄졌다. 강래구 현 지역위원장, 이승복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이 각각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충남은 11곳 가운데 보령·서천, 서산·태안 2곳의 지역위원회만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된다.

    세종은 7선의 이해찬 의원이 지역위원장직을 유지했다.

    앞서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7~29일까지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공모했다.

    충청권 지역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충북 8곳
    △청주상당 정정순 △청주서원 오제세 △청주흥덕 도종환 △청주청원 변재일 △충주 사고 △제천·단양 이후삼 △보은·옥천·영동·괴산 김택현 △증평·진천·음성 임해종

    ◇대전 7곳
    △동구 미결정 △중구 송행수 △서구(갑) 박병석 △서구(을)박범계 △유성(갑) 조승래 △유성(을)이상민 △대덕구 박종래

    ◇충남 11곳
    △천안(갑) 이규희 △천안(을) 박완주 △천안(병) 윤일규 △공주·부여·청양 박정현 △보령·서천 이정근(직대) △아산(갑) 복기왕 △아산(을) 강훈식 △서산·태안 안운태(직대) △논산·계룡·금산 김종민 △홍성·예산 강희권 △당진 어기구

    ◇세종 1곳
    △세종 이해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