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6월 3일…낙석‧산사태 위험지구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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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가 국도34호선 충북 증평에서 진천방향으로 화산교차로~사산교차로 2.7㎞ 구간의 차량통행을 오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7일간 통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차량통제는 국도34호선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일원의 낙석․산사태 위험지구(화산3, 4지구) 정비공사에 따른 조치이다.
이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은 화산교차로에서 구 국도34호선을 이용해 사산교차로까지 3.7㎞를 우회해야 한다.
화산리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공사는 지난해 7월 충북지역에 내린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도로비탈면을 항구복구하기 위해 계단식옹벽과 영구앵커를 시공하는 사면보강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영구앵커 시공 시 크레인 작업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및 운행차량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차량통제 및 우회도로를 운영한다.
최병목 보수과장은 “낙석산사태 정비공사를 6월말까지 완료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공사가 진행되는 7일 동안은 차량통제 및 우회운행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