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 서구청장 후보 사무소 개소
  • ▲ 장종태 민주당 대전시 서구청장 후보(오른쪽에서 두번째)가 20일 박범계 도당위원장 등과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장종태 후보 섬거사무소
    ▲ 장종태 민주당 대전시 서구청장 후보(오른쪽에서 두번째)가 20일 박범계 도당위원장 등과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장종태 후보 섬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세몰이를 본격화 했다.

    개소식에는 박병석, 박범계 국회의원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대전지역 구청장 후보, 지지자들이 대거 몰렸다.

    장 후보는 유등천 가난한 소년에서 서구청장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노력, 2010년 낙선의 아픔을 딛고 2014년 기적적인 승리로 당선됐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흙수저였던 저를 서구가 보듬어 안고, 키우고, 공부시켜 서구청장으로 만들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제 꿈과 삶의 터전인 서구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다시 서구청장에 도전한다”며 “서구 행정 전문가로서 ‘더 행복한 서구’를 위해 ‘든든한 구청장’이 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나라가 만들어졌듯이 서구민의, 서구민에 의한, 서구민을 위한 구청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병석 의원은 축사를 통해 “장 후보는 서민의 아픔을 대변하는 진정성 있는 행정가”라며 “서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범계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장 후보는 대전 구청장 후보의 맏형으로서 대전 구-신도심간 조화를 이루고 장 후보의 좋은 공약인 ‘녹색복지 도시’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도 “제가 6·13 선거에서 당선되면 가장 일등 공신은 장종태 후보일 것”이라며 “유능한 행정가 장 후보를 비롯해 5개 구청장 후보들과 함께 ‘대전, 새로운 시작’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