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한국교통대 박물관서 ‘순회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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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 박물관에서는 ‘대자연 속의 인간-그들이 빚어낸 찬란한 중원문화’라는 주제의 사진전을 오는 29일까지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3층에서 전시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충북도와 충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장준식)이 충북도에 현존하는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도내 지정문화재를 집대성한 ‘충청북도문화재대관Ⅱ’출판을 기념한 사진전이며, 지난 2월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최초 전시된 이후 도내 순회전시가 계획됐고, 한국교통대에서 첫 번째 순회전시가 실시되고 있다.
전시된 사진 50여점은 충주·제천·음성·단양에 소재하고 있는 지정문화재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사진으로, 특히 이번 사진전에서는 옛 사진자료도 함께 전시돼 도내 문화유산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역사와 아름다움을 대내·외로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