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2억 원 규모 지역경제 활성화 새 동력 월 16만 원 결초보은상품권 지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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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형 보은군수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공모에 선정됐음을 밝히고 있다.ⓒ보은군청 제공
충북 보은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공모에 최종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와 충북도, 보은군 등에 따르면 ‘농어천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에 충북 보은, 강원 화천, 전북 진안·무주, 전남 구례·보성, 경북 청송 등 전국 7개 군이 추가 포함됐다.이에 따라 보은군은 기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옥천군에 이어 충북 도내 두 번째 시범사업 지역이 됐다.농림축산식품부가 기존 시범사업 선정 지역을 제외한 전국 인구감소지역 군 단위 59개 군을 대상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공모를 진행한 가운데 44개 군이 신청해 경쟁을 벌였다.보은군은 지난 4일 서류평가를 통과해 발표평가 대상 10개 군에 포함된 뒤 9일 발표평가를 거쳐 11일 최종 선정됐다.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회복을 위해 일정 기간 이상 해당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추가 선정 지역은 오는 8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1년 5개월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보은군은 1인당 월 16만 원의 결초보은상품권 지급을 계획하고 있다. 기본 지급액인 월 15만 원은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 비율로 재원을 분담한다. 국비 약 327억 원, 도비 약 245억 원, 군비 약 245억 원이 투입된다.군은 여기에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군 자체 재원 약 55억 원을 추가 확보해 월 1만 원을 더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872억 원에 달한다.군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읍·면 생활권 유지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결초보은상품권 중심의 소비 체계를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는 물론 생활인구 확대와 지방소멸 대응 효과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최재형 보은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공모 최종 선정은 더 나은 삶과 지역 활력을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행정의 노력이 함께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람이 머물고 다시 찾는 활력 있는 농촌 보은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