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조용만 사장, 사회적 가치실현 선도 등 5대 중점 추진과제 밝혀
  • ▲ 조용만 사장이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있다.ⓒ한국조폐공사
    ▲ 조용만 사장이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있다.ⓒ한국조폐공사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올해 국민 편익 증대와 완벽한 품질의 제품 공급을 위해 ‘국민 퍼스트(First), 품질 베스트(Best)’  경영을 적극 추진해 좋은 흐름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6일 조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조폐공사가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의 경영실적을 경신했다”며 “매출액은 꾸준히 늘어 4778억원에 달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50% 증가한 88억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화폐 등 전통적 주력사업의 정체에도 불구, 신규사업과 해외시장 개척 등으로 일궈낸 성과여서 더 뜻이 깊다는 평가다.

  • ▲ 조폐공사 2017년 경영실적 그래프.ⓒ한국조폐공사
    ▲ 조폐공사 2017년 경영실적 그래프.ⓒ한국조폐공사

    이를 위해 조폐공사는 올해 5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5대 중점과제는 △‘더’ 좋은 일자리 창출 중심의 사회적 가치실현 선도  ‘KOMSCO(콤스코) 신뢰플랫폼’ 구축 완료 및 시범서비스 개시 △격(格)이 다른 무결점 제품 생산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로 미래 선도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통한 해외사업 제품•시장 다변화 등이다.

    조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국민이 원하고 국가가 필요로 하는 공공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국민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국민이 신뢰하고 필요로 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