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조용만 사장, 사회적 가치실현 선도 등 5대 중점 추진과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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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올해 국민 편익 증대와 완벽한 품질의 제품 공급을 위해 ‘국민 퍼스트(First), 품질 베스트(Best)’ 경영을 적극 추진해 좋은 흐름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6일 조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조폐공사가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의 경영실적을 경신했다”며 “매출액은 꾸준히 늘어 4778억원에 달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50% 증가한 88억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화폐 등 전통적 주력사업의 정체에도 불구, 신규사업과 해외시장 개척 등으로 일궈낸 성과여서 더 뜻이 깊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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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조폐공사는 올해 5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5대 중점과제는 △‘더’ 좋은 일자리 창출 중심의 사회적 가치실현 선도 ‘KOMSCO(콤스코) 신뢰플랫폼’ 구축 완료 및 시범서비스 개시 △격(格)이 다른 무결점 제품 생산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로 미래 선도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통한 해외사업 제품•시장 다변화 등이다.
조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국민이 원하고 국가가 필요로 하는 공공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국민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국민이 신뢰하고 필요로 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