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설연휴 기간에도 민생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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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인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설 연휴기간 동안 민심을 청취해보니 충남 도민들이 세상이 변화하고 있다는 데 희망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에도 ‘찾아가는 시·군 투어’를 통해 충남 곳곳을 누빈 박 예비후보가 각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통해 도민들의 설 민심을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설 연휴기간 동안 당진·서산, 금산·공주 등 시·군 도민들의 민심을 살핀데 이어 연휴 마지막 날에도 예산을 찾아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민생탐방에 주력하며 도민들이 바라는 변화와 희망 코드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많은 도민들이 ‘예전과 달리 나라가 변하고 있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며 “문재인 정부가 적폐를 청산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뜨거운 성원과 기대감을 보내주셨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박 예비후보는 일부 도민들이 산적한 민생현안에 대한 우려를 했다는 점도 밝히면서 “이 같은 민심을 엄중히 받아들여 더 따뜻하고 강한 충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태극전사들의 금빛 질주는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보여줬다”며 “도민들의 희망을 위해 설 민심을 겸허히 받들어 새롭게 변화하는 따뜻한 도정을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