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후보 한국당 박경국…교육감 후보 황신모·심의보씨 등록
  • ▲ 충북선거관리위원회 전경.ⓒ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선거관리위원회 전경.ⓒ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북도지사와 충북교육감 선거 120일 앞두고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3일 3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박경국 청주 청원당협위원장은 지사 예비후보로 서류를 접수했다.

    이어 교육감 선거에는 황신모 전 청주대 총장과 충청대 심의보 교수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사 후보군인 이시종 지사와 오제세 의원은 당 공천이 확정된 이후 등록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 의원은  바람몰이에 한창이다. 최근 자신의 지역구인 청주 서원구에 ‘변화 개혁 강력한 새 리더십’이란 제목을 단 의정보고서를 낸 데 이어 공천경선을 대비해 도내 곳곳을 돌고 있다.

    지사 출마를 선언한 한국당 신용한 서원대 석좌교수는 설 연휴 이후를 등록 시점으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고 교육감 선거 주자로는 김병우 현 교육감, 김응권 우석대 총장, 윤건영 청주교육대 총장 등이 꼽힌다.

    김 교육감은 4월을 전후해 등록을 하고 재선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예비후보자로 등록를 마치면 공식 선거운동 기간 이전에도 △선거사무소 설치 △이메일 발송 △명함 교부 등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