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에 감사”…13일 전당대회서 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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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충북도당은 바른미래당의 출범을 하루 앞둔 12일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만나는 새로운 정치의 길에 나서고자 한다”고 천명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충북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바른미래당의 출범은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의 창조적 융합이 정치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바른미래당은 제대로 된 대안야당이 되겠다”며 “양 극단의 이념과 진영을 넘어서는 정치개혁 세력이 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지역·계층·세대로 분열된 정치를 극복하고 통합과 개혁의 정치, 젊은 정치,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해결 정치, 지역주의를 넘어서 동서가 화합하는 정치로 대한민국을 전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충북도민들은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에 21.43%의 정당지지를 보내줬고 19대 대선에서는 안철수 후보에게 21.78%의 높은 지지를 보내줬다”며 “사랑을 보내준 163만 도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13일 통합전당대회를 거쳐 바른미래당으로 공식 출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