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제천 -18도, 대전-13도, 청주 -15도
  • ▲ 청주시 지북동 사거리.ⓒ김정원 기자
    ▲ 청주시 지북동 사거리.ⓒ김정원 기자

    충북지방은 7일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다.

    현재 충북 전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기온도 충북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매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 제천 -18도, 청주 -12도, 진천·영동·단양 -15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보은 -1도, 충주·진천·괴산  -2도의 분포를 보인다.

    한편 낮부터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강추위는 다소 풀리겠으나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추위가 이어진다.

    충북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추위가 이어지면서 난방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대전·세종·충남지방은 7일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다.

    현재 충남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으로, 내일 아침기온도 일부 지역에서는 영하 15도 이하로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매우 춥다.

    아침 최저기온 계룡 -18도, 대전·서산·아산 -13도, 세종·천안·공주 -1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논산·서천 1도, 세종·공주·보령 0도의 분포를 나타낸다.

    충남 남·북부 앞바다 파도의 높이는 0.5~1.5m이다.

    한편 낮부터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매서운 추위는 다소 풀리겠으나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추위가 계속된다.

    6일 오후 4시를 기해 서해 중부 먼바다의 풍랑특보는 해제(오후 7시)됐으나 밤까지계속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