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 ‘사이를 잇다’…접근성·편의성 등 높은 점수
  • ▲ ㈜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 ‘사이를 잇다’ 조감도.ⓒ세종시
    ▲ ㈜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 ‘사이를 잇다’ 조감도.ⓒ세종시

    세종시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에서 ㈜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 ‘사이를 잇다’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설계공모 심사에서 조망과 효율적인 접근성 확보, 자연환경 등을 고려한 친환경적인 계획을 적용해 사업부지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및 부지 북쪽으로 향후 조성될 광역복지센터 및 동쪽의 삼성천과의 연계성, 이용자의 편의증진 등을 고려해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사이를 잇다’는 자연과 사람,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를 잇는다는 의미로 심사에서 △무장애 공간계획 △자연과 도시의 소통공간을 조성하는 랜드마크적 공간활용 △이용자 동선과 기능배분을 통한 접근성 및 편의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곽병창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균형적인 체육발전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