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억 투입, 복합스포츠센터·영춘 생활체육공원 신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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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 복합스포츠센터 조감도 모습.ⓒ단양군
충북 단양군이 스포츠인프라 확충을 통해 스포츠마케팅에 크게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내년까지 사업비 113억원을 들여 복합스포츠센터를 비롯해 영춘 생활체육공원을 새롭게 만들고 일부 시설이 노후 된 다목적체육관을 정비한다.
지난해 착공한 복합스포츠센터는 현재 건축물의 내부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7∼8월에 준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단양읍 별곡리 산 21-2일원에 총 65억원(국‧도비 39억원, 군비 26억원)이 투자되는 이 스포츠센터에는 사계절 썰매장과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또 영춘면민의 오랜 숙원인 영춘 생활체육공원도 내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를 눈앞에 두고 있다.
내년까지 35억원(국‧도비 22억원, 군비 13억원)이 투자되는 이 체육공원은 영춘면 하리 435-8번지 일원 2만4800㎡에 축구장과 배구장, 족구장 등이 조성된다.
체육공원이 완공되면 크고 작은 체육대회 유치가 가능해져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변계윤 스포츠진흥팀장은 “체육시설 확충은 생활체육 참여에 대한 동기 부여와 기회를 확대하고 스포츠 생활을 통한 미래 복지비용 절감으로 연결 된다”며 “스포츠마케팅은 경제적 효과와 함께 지역 이미지 상승에 큰 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