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기간 902대→965대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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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겨울방학기간 동안 감차운행 해오던 43개 노선에 대해 다음달 5일부터 평상시 운행대수로 복귀운행한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상은 급행 1, 2, 102, 104, 105, 106, 108, 113, 114, 115, 117, 119, 121, 201, 211, 301, 311, 312, 314, 315, 316, 318, 501, 512, 514, 601, 603, 604, 605, 611, 612, 613, 615, 616, 618, 619, 620, 701, 703, 705, 711, 911, 916 노선이다.
교통건설국 버스정책과 전영춘 과장은“2016년 12월 이용승객은 1300만 1000명이지만 방학기간인 지난해 1월 이용승객은 1115만9000명으로 평시대비 14%(1842명)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이용객수가 많이 감소하는 노선을 중심으로 매년 방학기간 동안 시내버스를 감차해 왔다.
시는 이용수요가 많은 9개 노선 102, 105, 114, 203, 301, 314, 604, 617, 715에 대해서 수요대응 차량 13대를 출․퇴근시간대 집중 배차해 출퇴근 시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평상시 운행대수로 복귀운행하면서 노선별 시간이 다소 조정되는 변경 시간표는 버스내부에 부착 운행하며 시 홈페이지나 대전시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