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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최선희 의원이 관내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30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최 의원의 주관으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무상급식 확대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유아급식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토론자로는 박윤미(유치원 학부모), 신현숙(대전학부모연대 대표), 이건희(친환경무상급식 대전운동본부 상임대표), 이영화 씨(대전시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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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을 마친 최선희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우리 시 유아를 위한 급식비 지원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그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던 만큼,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2011년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작했고 올해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 학년에 걸쳐 무상급식이 실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