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파기술 선진화·학술적 연구 등에 역점 두겠다”
  • ▲ 석철기 코리아카코 사장.ⓒ대한화약발파공학회
    ▲ 석철기 코리아카코 사장.ⓒ대한화약발파공학회

    충북 청주출신인 ㈜코리아카코 석철기 사장(62)이 (사)대한화약발파공학회 제11대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화약발파공학회는 현재 600여명의 화약 발파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화약산업과 발파공학의 발전, 회원 간 친목, 학술활동 등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67년 창립됐다.

    신임 석 회장은 청주 내수초·중, 세광고, 서울산업대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건축과 구조물 해체산업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석 회장은 비계구조물 해체공사 전문건설업체인 ㈜코리아카코를 경영하는 구조물 해체산업계 국내 1호 박사학위 소지자이다.

    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화약과 발파 분야 국내 유일한 학회로서 회원들의 성원과 열의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 가치 창출을 위해 어떠한 고민을 해야 하는지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학회가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약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발파기술 선진화, 학술적 연구 등에 중점을 두겠다”며 “분과위원회 구성을 통한 회원 상호간 교류 확대, 연구분야의 다양화를 통한 기술논문확대, 용역사업 활성화 등에 역점을 두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석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9년 12월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