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건강보호하기 위해 4월까지 실시
  • ▲ ⓒ세종시
    ▲ ⓒ세종시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비화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오는 4월까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 기간동안 △건설공사장 120개소 △대기오염물질다량배출사업장 21개소 △쓰레기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를 다량 발생시키고 있는 사업장 등에 대해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정상운영 여부 및 대기오염물질을 적정하게 배출하는지, 적합한 연료를 사용하는지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손권배 환경녹지국장은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 유입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전기자동차 및 천연가스자동차(CNG) 보급, 어린이 통학차 LPG 차량 구입지원 등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에도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데 한계가 있다”며 특별점검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를 조금이라도 더 줄이기 위해서는 공사장과 사업장의 미세먼지 배출 저감 노력과 시민의 불법소각 등 행위가 근절돼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