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용비닐하우스 돌며 51회 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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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경찰서는 대전지역에서 농작물 재배용 비닐하우스에 침입해 전선을 절단기로 자르는 등의 수법으로 51회에 걸쳐 전선을 절취한 뒤 고물상에 판매한 A씨(40)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또한 경찰은  A씨가 절취한 전선을 매입한 고물상 업주 B씨(59)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비닐하우스 전선절도 사건을 중심으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대덕경찰서는 최근 농한기를 맞아 비닐하우스를 돌며 전선을 절취하고 있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