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까지 참여 농가 모집…주소지 구청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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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올해 로컬푸드 직거래 매출 목표액을 57억원으로 잡고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참여 농가 모집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며 주소지 구청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지난 1일 기준 청주에 주소 및 농지 소재지를 두고 본인이 직접 생산하는 농특산물과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다.
신청농가 심사를 거쳐 올해 직거래(축제, 행사, 정례직거래장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직거래장터 매출액을 지난해 보다 7.5%가 늘어난 57억원을 목표로 방송홍보, 홍보 리플렛, 포장재지원, 생산자소비자 교육 및 토론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원상연 원예유통과장은 “청주지역 농산물이 안전하게 생산되고 제값 받고 판매되며 소비자에게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거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