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까지 참여 농가 모집…주소지 구청 신청
  • ▲ 지난해 청주 오창미래지공원에서 열린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모습.ⓒ청주시
    ▲ 지난해 청주 오창미래지공원에서 열린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모습.ⓒ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올해 로컬푸드 직거래 매출 목표액을 57억원으로 잡고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참여 농가 모집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며 주소지 구청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지난 1일 기준 청주에 주소 및 농지 소재지를 두고 본인이 직접 생산하는 농특산물과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다.

    신청농가 심사를 거쳐 올해 직거래(축제, 행사, 정례직거래장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직거래장터 매출액을 지난해 보다 7.5%가 늘어난 57억원을 목표로 방송홍보, 홍보 리플렛, 포장재지원, 생산자소비자 교육 및 토론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원상연 원예유통과장은 “청주지역 농산물이 안전하게 생산되고 제값 받고 판매되며 소비자에게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거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