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군방문 시작, 보은군 첫 방문…민생현안 점검·시정대화
  •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2일 새해 첫 시군순방지인 보은군에서 속리산휴양마을을 방문했다.ⓒ충북도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2일 새해 첫 시군순방지인 보은군에서 속리산휴양마을을 방문했다.ⓒ충북도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2일 새해 시군방문 첫 목적지인 보은군을 방문해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보은군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200여명의 보은군민들에게 올해 도정운영방향 설명하고 주민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지사는 “우리 충북은 어려운 국내외 정치·경제상황에도 역경을 딛고 민선6기 투자유치 40조원, 전국대비 충북경제 비중 3.54%, 공장등록증가율 전국1위, 종업원 수 증가율 전국2위, 고용율 전국2위, 실질경제성장률 전국 2위, 광제조업체수 증가율 전국 2위, 산업단지 지정면적 및 분양증가율 전국1위, 태양광 셀 생산규모 및 모듈생산 1위 등 눈부신 경제성적표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특히 “충북의 최대 숙원사업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이 10년 만에 부활된 것은 전국대비 충북경제 4% 달성이 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이는 보은군민의 성원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충청내륙고속도로 건설, 보은산업단지 조성, 드론시범사업, 속리산 휴양·관광단지 조성, 스포츠 인프라 구축, 대한민국 수학여행 1번지 기틀마련 등을 통해『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 실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를 ‘2020년 전국대비 충북경제 4%실현’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더 멀리는 ‘충북 미래미전 2040 및 세계화’의 초석을 놓는 망원지세 충북‘의 원년으로 삼아 도정을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지사는 보은군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과 휴양마을’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도 점검했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보은군을 시작으로 괴산군(26일), 청주시(30일), 단양군(2월6일), 충주시(2월8일), 진천군(2월21일), 옥천군(2월22일), 음성군(2월23일), 증평군(2월27일), 영동군(2월28일), 제천시(3월2일)를 끝으로 시군방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