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이범석 권한대행 주재 ‘2019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회의’
  • ▲ 충북 청주시가 18일 내년도 국비 발굴을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청주시
    ▲ 충북 청주시가 18일 내년도 국비 발굴을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신규사업 80건, 1조2500억원 규모의 ‘2019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18일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및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제1차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부터 국비확보 TF팀을 구성해 운영해 온 시는 2019년에 신규로 추진할 미래성장 동력산업, 일자리, 바이오, SOC, R&D사업 등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갈 사업 80건을 발굴했으며 오는 2월초까지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한다.

    새롭게 보고된 사업으로는 △청주 종합스포츠콤플렉스 조성사업 △융합바이오 세라모테크노베이터 구축 △공예클러스터 조성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음식물류폐기물 자원시설 신설 △남청주 현도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등이다.

    특히 시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정부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 논리개발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새정부의 국정과제, 정책방향 등을 면밀히 분석해 시 현안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사업 내용들을 좀 더 다듬고 정부 업무보고 등을 분석해 오는 2월초까지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