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과 54대 1로 최고…16일 접수 마감·24일 합격자 발표
  •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정문 전경.ⓒ충북보과대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정문 전경.ⓒ충북보과대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지난 16일 정시 1차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내 96명 모집에 782명 접수돼 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7일 보과대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 6.1대 1 보다 상승했으며 55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 743명이 지원해 1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과별 경쟁률은 치위생과가 54대 1로 최고 높은 기록을 보였으며, 응급구조·임상병리과 41대 1, 간호학과 21.6대 1, 경찰행정과, 18.5대 1, 보건행정과 17대 1, 작업치료과 16.6대 1, 반도체전자과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강안구 입학실장은 “보건의료와 과학기술 분야로 특성 화뿐만 아니라 사회서비스 및 부사관계열까지도 실무중심의 직업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경쟁률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연차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S등급 획득,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과 충청·호남권 NCS 거점 대학에 선정돼 ‘취업이 잘되는 대학, 잘 가르치는 대학‘ 으로 인식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시모집 면접(간호학과, 스포츠건강관리과)은 오는 19일 치러지며 합격자 발표는 24일 대학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