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22대 부교육감, 이달중순 쯤 정해질 듯
  • ▲ 류정섭 전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충북교육청
    ▲ 류정섭 전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 류정섭 부교육감이 지난 1일자로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류정섭 전 부교육감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근무하다가 2017년 2월 1일부터 도교육청 부교육감으로 재직해 왔다.

    류 전 부교육감은 지난 1일 교육부 인사발령이 나면서 별도의 이임식 없이 도교육청을 떠나면서 그동안의 소회를 전한 인사말을 청사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남겼다.

    그는 “근무기간 동안 충북교육청이 2017년 시도교육청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성과를 가져와 자부심과 보람이 있었다”며 “교육부에 가서도 충북교육에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류 전 부교육감은 1991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과장, 학교선진화과장, 공교육진흥과장, 교원소청심사위원회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남창현 총무과장은 “류정섭 전 부교육감에 이어 제22대 부교육감은 이달 중순 쯤에 정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