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중국 상하이·항저우지역 선제적 마케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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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중국 국가여유국에서 북경, 산둥지역의 한국행 단체비자 일부 허용함에 따라 선제적 마케팅 추진을 위해 상하이와 항저우 지역 메이저급 여행사를 대상으로 충북 관광상품 판촉 및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충북 대표(단장 김창현 문화체육관광국장)단은 4~5일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의 메이저급 여행사를 방문해 충북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충북 관광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K뷰티를 활용한 여신(女神)관광, 기업 임직원 연수프로그램, 간단한 시술을 받는 쁘띠성형, 노년층의 건강증진과 연계한 의료관광, 홍삼과 화장품 등 중국관광객 수요에 맞춰 업그레이드 시킨 관광 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박중근 관광항공과장은 “중국의 단체비자 일부허용에 따라 도의 선제적 마케팅 추진으로 그동안 위축돼 온 충북관광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계 운휴중인 북경노선이 재항할 수 있도록 북경 현지 여행사와 협의 중에 있으며 충북관광 상품이 중국시장에서 중국관광객이 많이 찾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