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천공주선서 경찰·소방·군인 등 9개 기관 참여
  • ▲ 2017 설해대비 합동훈련 장면.ⓒ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 2017 설해대비 합동훈련 장면.ⓒ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올해 겨울 고속도로 이용 때 폭설 등으로 인한 재난대응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29일 오후 서천공주선 부여백제휴게서(서천방향) 인근에서 도공 대전충남본부와 부여지사, 부여소방서, 부여군, 고속도로순찰대 2지구대, 육군 8361부대 등 9개 기관이 합동으로 ‘2017 설해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인력 65명과 장비 30여대가 투입돼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 점검과 재난정보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합동훈련은 집중폭설과 3중 추돌사고로 교통이 전면 통제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도공 대전충남본부 이용한 차장은 “폭설로 인한 차량고립 상황에서 교통통제와 중앙분리대 개구부 개방 등 신속한 구호구난 작업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겨울철 완벽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