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청년창업아이템경진대회’ 2개팀 참가…‘최우수상·우수상’ 차지
  • ▲ 한국교통대, SK청년비상사업단 창업동아리 2개팀이 ‘2017 청년창업아이템경진대회’에 참가해 대학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한국교통대
    ▲ 한국교통대, SK청년비상사업단 창업동아리 2개팀이 ‘2017 청년창업아이템경진대회’에 참가해 대학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한국교통대

    한국교통대학교 SK청년비상사업단이 지원하는 창업동아리 ‘SS’와 ‘여자넷’ 2개팀이 최근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17 청년창업아이템경진대회’에 참가해 대학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모두 휩쓸었다.

    29일 한국교통대에 따르면 창업동아리 ‘SS’ 팀은 해수욕장의 모래사장 쓰레기를 간편하게 수거해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과 쾌적함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비치클리너’라는 기술창업 아이템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여자넷’ 팀은 옷장의 공간활용의 우수성과 옷장을 편리하게 쓰지 못하는 사람들까지 고려한 인체공학적 기술창업 아이템인 ‘전자동식 customized wardrobe’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충북도내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발굴을 통해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이디어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도내 창업동아리 대학생 및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술·지식·일반 창업아이템을 공모해 10개팀을 선정, 등급별로 시상했다.

    SK청년비상사업단 안형환 단장은 “인간을 고려한 기술기반형 창업아이템을 통해 청년창업 시장이 활성화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창업의 기회가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