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열린 2018 Junior 국가대표 선발전서
  • ▲ 한밭 중 박성민 선수.ⓒ대전시교육청
    ▲ 한밭 중 박성민 선수.ⓒ대전시교육청


    대전 한밭중학교 박성민 선수(50kg)가 지난 20~24일 전남 영암군 영암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 Youth 및 Junior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박 선수는 1회전 상대선수에게 원투 스트레이트와 훅으로 공격을 한 뒤 빠른 발로 상대의 공격을 피하며 한 차례 상대선수를 다운시켰다.

    이어 2회전과 3회전에서 노련하게 상대의 공격을 피하며, 원투 훅으로 포인트를 쌓는 경기운영으로 상대 선수를 압도했다. 경기결과 박 선수는 5대0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금메달 획득은 박 선수의 성실함과 어려운 연습 과정을 이겨낸 노력의 결과며, 지도교사(서광석) 및 코치(정헌범)의 노련한 지도력 등으로 함께 이뤄낸 성과로 평가됐다.

    한편 박 선수는 올해 제49회 전국 중·고신인복싱선수권대회 우승, 제47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금메달에 이어 이번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