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청주시의회 정례회 5분발언서 내년도 설계·2019년 완공 제안
  • ▲ 충북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원.ⓒ청주시의회
    ▲ 충북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원.ⓒ청주시의회

    2019년 용도 폐지되는 충북 청주시 용암배수지의 공원화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원은 28일 시의회 2차정례회 5분발언에서 “용도폐지가 예정된 용암배수지의 공원화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턱없이 부족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9년 용도폐지가 예정돼 있는 만큼 사전에 차곡차곡 준비해  내년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19년에 공사완료라는 로드맵을 제시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원조성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데 있어 실 사용자인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기 바란다”며 “주민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때 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열린행정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청주지역의 개신배수지, 가경배수지, 금천배수지 등의 상수도 배수시설들은 용도폐지 후 모두 공원으로 개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