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문화가 있는 날…인문학 강의·특별전·공연 등
  • ▲ 국립청주박물관이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수능을 치른 고3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청주박물관
    ▲ 국립청주박물관이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수능을 치른 고3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청주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이 수능을 치른 고 3학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박물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어강석 교수(충북대 국어국문학과)의  인문학 강연 ‘근친혼과 금기’를 진행한다.

    고대 순수 혈통을 보존하기 위해 행해진 근친혼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와 우리 문화 속에 존재하는 관련된 사례를 알아볼 예정이다.

    이어 가족만화영화 ‘피노키오’가 박물관 소강당에서 상영되며 특별전 ‘청주박물관 동행30년’의 전시설명이 이어진다.

    또한 다음달 2일에는 온 가족이 즐기는 ‘이야기꾼들이 들려주는 해와 달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인 ‘해와 달 오누이’를 각색해 상상력을 더한 옛 이야기 속 호랑이의 모습과 우리나라 전통가락과 탈춤으로 구성된 연극이다.

    연극 관람은 사전예약제로 오는 29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예약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