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통신·전기공사 등 8억 투입해 12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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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청주시 육거리전통시장 전경.ⓒ뉴데일리DB
충북의 대표 전통시장인 청주 육거리시장이 범죄예방을 위한 주변환경으로 설계돼 새롭게 탈바꿈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범죄에 취약한 지역의 환경요인이나 주민들이 불안을 느낄 만한 요소 등을 분석해 물리적으로 환경을 바꾸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설계기법인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를 육거리시장에 도입한다.
이번 사업은 재래시장의 범죄유형과 공간특성을 고려해 오는 12월 중 준공을 목표로 토목, 통신, 전기공사 등에 총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사항은 △아케이드 구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해 인공감시 강화 △육거리시장 정문광장 및 가로환경 정비로 상징거점 조성 △주차장 및 이면도로 공간 정비로 장소 인지성 강화 △LED로고젝터, 비상벨, 안심존 등 셉테드시설을 도입해 보행 안전성을 강화한다.
이재형 도시계획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된 강력범죄의 잇따른 발생으로 청주의 이미지가 실추됐다”며 “이번 시범사업 추진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사업효과를 철저히 분석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원룸밀집지역,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유흥가 주변 등 2곳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