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과대 작업치료학과, 어르신 300여명 초대 작업치료캠프
  •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31일 도내 어르신 300여명을 초대해 마련한 ‘사랑해 孝 건강해 孝 행복해 孝!’ 작업치료캠프를 진행했다.ⓒ충북보건과학대학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31일 도내 어르신 300여명을 초대해 마련한 ‘사랑해 孝 건강해 孝 행복해 孝!’ 작업치료캠프를 진행했다.ⓒ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작업치료과가 31일 도내 어르신 300여명을 초대해 마련한 ‘사랑해 孝 건강해 孝 행복해 孝!’ 작업치료캠프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작업치료캠프는 노인들에게 진정한 치매의 예방법과 정보, 나아가 직접치료서비스를 통해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적정한 행복온도의 선도적 예방프로그램과 치료 활성화에 도움 되고자 대학과 의료계의 협력 모델로 마련됐다.

    작업치료캠프는 △작업치료 수행기술증진 체험 △재활치료서비스 △치매컨퍼런스 △어르신 상담지원 프로그램 △색깔 맞추기 △공과 끈을 이용한 체조 △다양한 신체 기능을 살펴볼 수 있는 전문 의료기구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으로 이뤄졌다.

    보과대는 이러한 서비스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 각자 치매 예방을 위한 개인의 수행패턴(습관, 일, 역할, 의식)을 개선하고 지식을 습득해 자기 효능감 및 행복감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이번 행사는 충북보과대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직접 준비해 기존의 학술제발표를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눔으로써 재능기부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이호승 학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치매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생활습관으로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고령화와 함께 치매 환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여 지역사회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