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청주방송 등 지상파·케이블TV·인터넷·페이스북 등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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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지상파와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전국체전 중계는 지상파인 KBS청주방송, 케이블 TV인 KTV, KBS N스포츠, SPO TV, 인터넷방송인 네이버스포츠, 다음TV, SNS미디어인 아프리카 TV등 역대 최대의 매체를 확보했으며 도에서 운영하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중계된다.
이번 대회 주관방송사는 스포츠 전문채널인 KBS N스포츠로 선정돼 스포츠 시청자를 다수 확보한 장점을 살리고 스포츠 중계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BS N스포츠는 이번 전국체전에 120여명의 방송단을 파견해 하루 평균 4시간 이상 주요 20개 종목(근대5종, 태권도, 씨름, 양궁, 수영, 레슬링, 검도 등)을 생중계하고 주요 하이라이트를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여는 전국체전은 오는 26일까지 충주와 청주 등 도내 일원 70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및 해외동포 18개국 2만6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