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청소년마스터십, 충북 유관기관과 ‘맞손’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충북도내 유관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

충북도와 진천군, 진천상공회의소, 우석대학교, 옥외광고협회 등은 19일 진천군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청소년마스터십의 성공을 위해 대회의 적극 홍보와 지원 등을 결의했다.

이날 협약식은 충북도 고규창 행정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진천상공회의소 양근식 회장, 우석대학교 김응권 총장,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윤명수 원장, 충청북도옥외광고협회 박철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우석대학교에서는 경기장 등 시설사용을 지원하고 진천상공회의소에서는 지역 내 기업체에 대회 홍보를 통한 관람객 유치를,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에서는 연수원을 선수촌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충청북도옥외광고협회에서는 1000만원 상당의 현수막 등 홍보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이번 진천세계청소년마스터십의 성공개최를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데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전 세계 청소년들이 우리지역을 방문하는 만큼 완벽한 대회 준비로 무예마스터십 대회의 격을 높이고 선수단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