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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소방서가 30일 장용두, 염재호, 김근주 소방교 등 119구급대원과 현병태(53), 김종인(51), 이동현 씨(39) 등 일반인 3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인해 의식이 없는 사람을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현병태 씨 등 3명은 지난 4월 10일 연동면 연동중학교 체육관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진행해 환자가 소생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안종석 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를 수상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교육 전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