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관 7월 1일자, 6급이하 7월 10일자 임용
  • ▲ 충북 청주시 서기관 승진 내정자들 (시계방향으로)박동규 안전정책과장, 한상태 복지정책과장, 김의 예산과장, 이범수 도로시설과장, 정용심 위생정책과장.ⓒ청주시
    ▲ 충북 청주시 서기관 승진 내정자들 (시계방향으로)박동규 안전정책과장, 한상태 복지정책과장, 김의 예산과장, 이범수 도로시설과장, 정용심 위생정책과장.ⓒ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명예퇴직과 공로연수 등으로 승진 요인이 발생한 서기관 5명을 비롯한 총 92명에 대한 7월 승진내정자를 발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승진에는 4급 5명, 5급 11명, 6급 35명, 7급 40명 등 총 92명이 승진했다.

    관심을 모았던 4급 행정 서기관에 박동규 안전정책과장, 한상태 복지정책과장, 김의 예산과장이 기술서기관에는 이범수 도로시설과장, 정용심 위생정책과장이 내정됐다.

    행정사무관에는 전재천(인사담당관), 박종철(정책기획과), 유서기(대중교통과) 팀장이 농촌지도관에는 이성희, 박만성 팀장이 이름을 올렸다.

    서기관 승진내정자는 다음달 1일자로 승진임용하고 사무관 승진내정자는 승진교육 실시 후 임용할 예정이며  6급 이하 승진내정자 75명에 대해서는 같은달 10일자로 승진 임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4~5급 승진내정자는 안정되고 역동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승진후보자 명부순위와 업무추진능력을 최우선으로 전문성·통솔력·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승진내정 인사는 그동안 승진에서 소외됐던 세무직, 사회복지직, 사서직, 공업직, 도시계획직, 의료기술직 등 소수직렬의 승진 기회를 확대해 직원 사기진작을 통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는 평이다.

    한편 승진내정에 따른 후속 전보 인사는 다음달 정기인사에 반영해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