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토지보상 마무리·2019년 상반기 착공·2022년 상반기 준공 목표
  • ▲ 충북 청주시청 전경.ⓒ김종혁 기자
    ▲ 충북 청주시청 전경.ⓒ김종혁 기자

    충북 청주시의 통합신청사 건립의 기본단계인 토지보상이 지난 4월 시작된 후 약 30% 정도 진척을 보이며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에 따르면 전체 28필지, 483억원 상당의 협의 대상중 농협충북본부를 포함해 5필지, 148억을 보상했다.

    시는 이달 말 농협충북본부가 성화동 신사옥으로 이전을 완료하면 비품정리 등 정리기간을 거쳐 다음달 농협은행 건물을 철거한 후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통합신청사는 2018년 연말까지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2019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2년 상반기 시청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윤광 공공시설과장은 “시청사 건립사업은 통합된 청주시의 최대 숙원사업인 만큼 예정된 절차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하기위해 이해관계인들과 원만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