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2일 개막한 ‘제11회 충북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이시종 도지사와 선수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충북도
    ▲ 충북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2일 개막한 ‘제11회 충북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이시종 도지사와 선수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충북도

    ‘제11회 충북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일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시군선수단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외 8개 경기장에서 시군 선수단, 관계자 등 총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 등 13개 종목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안전한 대회진행과 참가자들의 우의를 다지기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 행사를 병행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장인 이시종 도지사는 “충북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충북체육 발전의 밑거름이 됐고 특히 도민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함께하는 충북’의 구심점이 됐다”고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9월과 10월에 도내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과 전국제천에도 관심과 성원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