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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됨에 따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충북지역은 현재 평균강수량이 134mm로 평년의 72%수준이며 저수율은 64%로 유지하고 있으며, 충북관내 모내기 실적은 26%가 진행되는 등 전체적으로 영농급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는 7월까지 평년보다 다소적은 강수량이 예보됨에 따라 적극적인 용수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다.
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우선 농업인등을 대상으로 절수 및 물절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저수량이 다소 낮은 시설에 대해서는 관정개발(3개소), 간이양수장 설치(12개소) 및 간단급수 등의 용수확보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수량 및 강수량 모니터링을 통해 단계별 상황에 따라 가뭄대책을 시행함으로써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