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청대 월강문화축제 중 치어리더 경연대회 장면.ⓒ충청대
    ▲ 충청대 월강문화축제 중 치어리더 경연대회 장면.ⓒ충청대


    충청대학교 월강문화축제가 16일부터 18일까지 대학 교정에서 막이 오른 가운데 체전 및 초청공연 등을 통해 화합과 우정을 다진다.

    충청대에 따르면 축제 기간에는 체육행사인 ‘월강체전’과 초청공연 등으로 열리는 ‘월강축제’로 나뉘어 실시되며 행사는 총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월강체전은 16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운동장과 체육관, 풋살장 등에서 3일간 펼쳐진다.

    대회 종목은 남녀 각 7개 종목이며 예선을 거쳐 올라온 학과 간의 열띤 경쟁이 진행되며 체육대회 첫날인 16일 개막식에 이어 오전에는 치어리더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오후부터는 종목별 결선 경기가 치러졌다.

    또한 월강축제는 16일 오후 7시 야외음악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개막식은 이틀간 학생들의 경연대회와 초대가수 ‘볼빨간사춘기’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대학 교정 곳곳에서는 절주·금연 등의 캠페인과 프리마켓, 음료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열린다.

    조성인 총학생회장은 “잠시 학업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축제의 폐막식은 17일 저녁 11시 야외공연장에서, 체육대회 폐막식은 18일 오후 5시 30분 운동장 중앙무대에서 각각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