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원대
    ▲ ⓒ서원대


    서원대 창업보육센터가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2016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국 264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경영평가는 정량 및 정성 부분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충북도내 사립대학으로는 서원대가 유일하게 S등급을 획득했다.

    서원대는 “입주기업의 제품개선을 위한 ‘고객수요 맞춤형 품질개선 프로그램’, 신규 판로개척을 위한 ‘마켓 커넥트 프로그램’ 및 ‘창업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등 입주기업의 역량에 따른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2000년 개소한 서원대 창업보육센터는 공장형 보육실 3개를 포함한 22개의 보육실을 갖추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다양한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원대 특성화 분야인 바이오·뷰티 및 IT 분야에서 대학 인프라와 긴밀한 연계를 통한 특화된 보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충북유일의 화장품임상센터인 ‘서원글로벌피부임상센터’, 지역혁신센터인 BioRIC(식품등 시험검사기관 제80호) 및 화장품 Pilot생산 시설 등 화장품·바이오 관련 기업에 최적화된 지원 시스템을 구축,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경배 창업보육센터장은 “실질적으로 기업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투자유치 위주의 차세대 보육모델 도입과 더불어 입주기업간의 상호 네트워킹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협의회 차원에서 도내 16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300여개의 기업을 중심으로 한 충북창업보육센터기업협의회의 구성을 추진해 충북의 창업보육센터와 입주기업이 충북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