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이 선수 여자 800m서 은메달 추가 획득 2관왕
  • ▲ 여자 800m 경기 후 김선이(좌측)선수, 김지원(중앙)선수가 단상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대
    ▲ 여자 800m 경기 후 김선이(좌측)선수, 김지원(중앙)선수가 단상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대


    충북대학교 육상부가 지난 4~8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46회 전국 종별 육상경기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6개의 메달을 따는 쾌거를 거뒀다.

    김유정(체육교육과 4)선수가 트랙 경기 여자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김지원(체육교육과 1)선수는 여자 800m, 김선이(체육교육과 3)선수는 여자 7종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선이 선수는 여자 8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추가로 획득해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김태우(체육교육과 4)선수가 남자 800m에서 은메달, 김유정(체육교육과 2)선수는 원반던지기에서 동메달을 거머쥐면서 충북대 육상부가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변재경 감독(체육교육과 교수)은 “충북대 육상부가 장미연 코치의 지도로 지난 겨울 동계훈련을 열심히 했다. 이 같은 결과는 선수들이 서로를 다독이며 열심히 한 결과”라며 “특히 오랜 부상에 시달렸던 김유정 선수와 김태우 선수가 회복해 좋은 결과를 가져와 뿌듯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