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선택 대전시장.ⓒ대전시
    ▲ 권선택 대전시장.ⓒ대전시


    권선택 대전시장은 8일 시청에서 대선 후 시 현안사업 추진 방향과 제4차 산업혁명 주도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현안사업에 대한 철저한 추진을 지시했다. 

    권 시장은 “대선 이후에는 상황이 급변하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며 “대전시 주요 현안사업 30개는 물론 이외의 사업에 대해서도 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단단히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권 시장은 “각 후보들이 모두 공약으로 제시한 제4차 산업혁명 추진과 관련해 대전시가 주도권을 갖기 위한 실질적 대안을 선제적으로 갖출 것”을 강조했다.

    이어 권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것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여러 지자체가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4차 산업혁명은 대전만이 주도 할 수 있다는 분위기를 만들고 주도권을 선점해야 한다”고 시 간부들에게 주문했다.

    권 시장은 “각 시‧도에서 4차 산업혁명을 한다고 하지만 실제 이를 실천할 능력은 대전시가 가장 앞서 있다”며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이 같은 분위기를 널리 알리고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또한 민간공원특례사업의 합리적 추진을 위한 유관 실국의 협치 강화, 강원도 대형 산불 진화를 돕기 위해 파견한 소방장비‧인력 지원 상황 등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