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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정보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사업을 펼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장애인들에게 시각·청각·언어장애 등 장애특성에 맞게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함으로써 각종 정보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원활한 정보이용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고 지원 품목은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특수키보드, 음성증폭기 등 98종으로 금년도 13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급을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달 23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나 시청 정보화담당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범위는 제품 가격의 80~90%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개인부담금의 50%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시는 신청을 마감한 후 중복지원 여부 확인과 심층방문상담,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7월 14일 최종 보급대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