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근로자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충북도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근로자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충북도

    충북도가 1일 근로자의날을 맞이해 산업현장 모범근로자 152명에게 정부의 철탑산업훈장 등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주관의 제127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에스피씨팩 공찬현씨가 근무환경 개선 및 노사 상생의 문화구축 등 일하기 좋은 사업장 구현의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어 ㈜KT청주지사 서청주지점 이학승, ㈜SK하이닉스 신정환씨는 생산성 향상 및 직장내 모범근로자로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노사 화합과 조합원들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근로자 43명은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총 152명이 정부표창 및 자치단체장 표창 등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김양희 충북도의장, 이승훈 청주시장,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등이 참여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노(勞)·사(使)·민(民)·정(政)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함께 다짐하면서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과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