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7 반려동물 한마당’ 포스터.ⓒ충북대
    ▲ ‘2017 반려동물 한마당’ 포스터.ⓒ충북대

    충북대 동물의료센터와 수의대학생회 그루터기가 주최하는 ‘2017 반려동물 한마당’이 오는 5일 오후 1시 30분 충북대 야외공연장(탈마당)에서 열린다. 

    1일 충북대 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매년 2000여 명의 청주 시민이 찾는 충북대 반려동물 한마당은 1991년 시작해 올해로 27번째를 맞는 충북의 대표적인 반려동물 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반려동물과 더불어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하며 가족에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반려동물 문화의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동물 올림픽 △반려견과 미니게임 △도전 펫스타 △OX퀴즈 △행운의 빙고 △반려동물 건강검진 등이며 일반 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비즈공예품 만들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반려동물 한마당 행사는 매년 개최되는 유일한 반려동물 행사로써 청주 시민과의 교류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공휴일이어서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반려동물 한마당에 참가한 사람들에게는 반려동물의 간식과 사료 등을 무료로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