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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나용찬 괴산군수가 1일 연풍면 조령민속공예촌에서 열리고 있는 제4회 2017하모니국제도예프렌드십 축제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함께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도예인들이 참여하는 국제도예캠프로 청주시, 괴산군, 증평군, 진천군, 보은군 등 5개 시․군이 함께하는 공예디자인창조벨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4일까지 하모니(Harmony)란 주제로 해외 9개국(미국, 일본, 중국, 태국, 싱가포르, 호주,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도예가 11명과 충북도무형문화재 사기장 이종성, 도예가 강경훈, 최규락 등 한국의 도예가 15명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다.
군은 이번 행사가 세계인들과 도예라는 매개체로 조화를 이루며 교류를 통한 각 나라의 문화예술 배움의 장이자 충북 괴산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