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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지방경찰청이 3차에 걸친 청주시내 주요 유흥가 밀집지역의 대규모 음주운전 단속이 성과를 거둠에 따라 27일 음성지역을 대상으로 제4차 그물망식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

    3차 청주권 음주운전 단속에서 경찰은 70여명의 대규모 경력을 투입, 면허 취소 14명·정지18명·훈방13명 등 총 45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이번 제4차 음주운전 단속은 27일 음성군에서 사이카순찰대·경찰관기동대·교통의경중대 등 50여명의 경력과 순찰차 6대를 투입해 특정 지역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

    충북경찰청 최인규 교통안전계장은 “경찰력을 집중 투입해 실시하는 그물망식 단속이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청주권과 군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순환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5일 기준 전년동기 대비 청주권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 15.9% (295→248건), 사망 50%(4→1명)등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